사람이 신을 대체할 수는 없다 - 영화『밀양』을 보고 2009년 11월 4일 최종 수정. 여름의 수업에서 기본을 다지고, 다음 학기 에서 피드백 및 지적을 받은 후 최종 수정했었음. 이거랑 정반대되는 글을 오늘밤 내로 적어야할 것 같아서 간만에 찾아서 읽어봤는데, 하... 이 글을 썼을, 새내기 때의 느낌이나 생각들 하나하나가 새록새록 떠오르며 이땐 이랬었구나... 이 글 논리대로만 따라가자면 그래 말은 맞는 말이긴 한데.. 글 밖에서도 맞는 말일까? 와 같은 생각들. 게다가 무엇보다도 이런 류와 반대되는 글을 적으려했었는데 다시 읽고나니... 거참 난감하네 새내기 때의 나와, 지금의 나는 얼마나 많은 지점들에서 달라졌을까? 조금 있으면 완성될( 거라고 제발 믿어효.. 딜레이 며칠 째냐) 글과의 차이에서 드러날 수 있을까? 사람을 신이 대체할 수는 없다 -.. 더보기 이전 1 2 다음